[생일톡투유] 방탄소년단 정국 “태몽? 비 닿는 곳이 황금으로”

가장 기억 남는 생일은? “뮤직비디오 촬영 중 몰래 카메라 당한 날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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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포커스뉴스)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대세 보이그룹 그룹 방탄소년단(랩몬스터‧슈가‧진‧제이홉‧지민‧뷔‧정국)에서 

메인보컬, 서브래퍼, 리드댄서를 맡고 있는 ‘황금 막내’ 정국(전정국)이 1일 스무 살 생일을 맞았다. 

드디어 고대하던 스무 살이 된 정국. “하고 싶은 게 많아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”고 기대감을 내비치는 꿈 많은 막내 정국에게 

<포커스뉴스>가 생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. 

- Q. [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?]
▲ “데뷔 후에는 생일에는 항상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. 

올해도 똑같이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?!”

- Q. [생일을 맞은 소감은?]
▲ “데뷔하기 전부터 방탄소년단 멤버 형들과 같이 생일을 맞이하고 있는데, 매년 비슷하지만 느껴지는 게 점점 달라지는 것 같아요. 

태어난 날이니 기쁘고, 또 형들과 팬분들 그리고 주위 사람들, 가족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시는 건 똑같은데 

제가 점점 커가고 있으니 제 스스로 받아들이는 점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.”

- Q. [생일이란 내게 어떤 의미?]
▲ “부모님께 감사드려야 하는 날입니다.”

- Q. [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?]
▲ “스무 살이 되었지만 아직도 저는 어린 것 같아요. 

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은데 빨리 더 어른이 돼서 그런 것들을 다 하고 싶어요. 시간이 더더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.”

- Q. [가장 기대되는 나이는 언제인가?]
▲ “24살 때쯤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..! 그 때 제가 과연 뭘 하고 있을지 많이 궁금하네요.”

- Q. [태몽은 뭐였나요?] 
▲ “마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닿는 곳이 황금으로 퍼져갔습니다.”

- Q. [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?]
▲ “데뷔하고 직후에 뮤직비디오 촬영 날이 생일이었던 적이 있는데 몰래카메라 당했거든요. 

실수를 안 했는데, 실수를 했다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혼이 났는데 알고 보니 그게 몰카였어요. 

영상(영상보기)도 있는데요, 그 때 진짜 너무 분했거든요. 

몰카여서 더 울분이 터졌던 것 같아요.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네요. 

- Q. [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?]
▲ “팬들이 제게 주셨던 선물들 전부 다 특별합니다! ㅎㅎ 

선물은 말 그대로 선물이잖아요. 마음이 담긴 것이니 다 하나하나 특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”

- Q. [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?] 
▲ “제 자신에게 음악 선물을 하고 싶네요. 언젠가 제가 스스로 곡을 만들어서 제게 선물해보고 싶어요.”

- Q. [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?] 
▲ “이번에 북유럽에 멤버 형들과 촬영차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즐겁고 재미있었어요. 

생일에 휴가가 있다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가보고 싶습니다.”

- Q. [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?]
▲ “저를 아는 스타분들이 축하해주신다면 한 분이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!”

- Q. [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?]
▲ “딱히 달라지는 건 별로 없을 것 같은데, 조금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생일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요?”

- Q. [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?]
▲ “당연히 부모님이죠.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요.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.”

- Q. [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.]
▲ “정국아, 일단 생일 축하하고 점점 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은데 

그 시간동안 앞으로 더 더 스스로 내공을 쌓았으면 좋겠다. 파이팅!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