>




(링크 :: http://focus.kr/view.php?key=2016030900095842469 )



(서울=포커스뉴스)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드래퍼 슈가(SUGA/ 본명 민윤기)가 9일 생일을 맞았다. 1993년 3월 9일 생. 

설렘 가득한 생일임에도 “별다를 것 없는 하루”라는 슈가의 시크한 답변. 그러나 그는 다수의 질문에서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변함없이

 ‘츤데레(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으로는 좋아하고 있다는 뜻을 가진 신조어)’ 매력을 발산한다. 무표정 속에서 한 번씩 터져 나오는 달콤한 눈웃음처럼 말이다. 

뛰어난 음악성과 매력 넘치는 외모로 수많은 팬을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슈가의 생일 이야기를 포커스뉴스가 들어봤다. 

- Q. [생일을 맞은 소감은?]
▲ “24살이라니…. 믿기지가 않는다.”

- Q. [슈가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?]
▲ “365일 중 별다를 것 없는 하루라고 생각한다. 사실 생일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지만 이렇게 생일 인터뷰를 하고 있으니 올해는 조금 특별한 것 같기도 하다.”

- Q. [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슈가의 생각은?]
▲ “(믿기지는 않지만 그래도)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절대 슬프거나 하지 않다. 이왕 먹을 거 멋있게 나이가 들고 싶다.”

- Q. [생일날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?]
▲ “듣기 싫은 말: 작업해라 / 듣고 싶은 말: 고기 먹으러 가자!”

- Q. [태몽은 뭐였나?]
▲ “어머니께서 꿈을 꾸셨는데, 호박이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왔다고 말씀해주셨다.”

- Q. [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?]
▲ “데뷔 이후의 생일. 팬들이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기억에 남는다.”

- Q. [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?]
▲ “데뷔하고 나서 팬들이 보내주신 선물들은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선물들이 많아 딱 한 가지를 못 고르겠다. 어릴 적을 떠올려보면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포켓몬스터 이상해씨 장난감을 사주신 적이 있는데 그게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다.”

- Q. [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?]
▲ “방탄소년단이 더 높게 높게 올라갔으면 좋겠다.”

- Q. [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?]
▲ “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싶다. 서울 올라온 이후로 생일에 가족과 있어본 적이 없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것 먹으면서 푹 쉬고 싶다.”

- Q. [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다면?]
▲ “카니예 웨스트가 SNS로 축하 메시지를 남겨준다면 신기할 것 같다.”

- Q. [어린 시절 생일 때 빌던 소원은 뭐였나?]
▲ “생일 때 소원을 빈다니? 처음 듣는 소리다.”

- Q. [10년 후 슈가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?]
▲ “10살짜리 초 3개와 1살짜리 초 4개에 불을 붙이고 불고 있겠지?”

- Q. [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?]
▲ “언제나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.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. 사랑해요 정말로!”

- Q. [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.]

▲ “올해는 제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고, 개인 작업물도 많이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. 제발 제발 제에에발 아프지 말자!!”

'BD INTERVIEW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생일톡투유 (남준)  (0) 2016.10.04
생일톡투유 (정국)  (0) 2016.09.03
생일톡투유 (호석)  (0) 2016.09.03
생일톡투유 (태형)  (0) 2016.09.03
3주년 인터뷰 (포커스뉴스)  (0) 2016.06.13